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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life/맛집

방이동 황산냉면

날씨가 더워지니 냉면이 생각나 오랜만에 다녀왔어요.

50년 전통 황산냉면

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점심시간때나 저녁시간때 가면

기다리는 경우도 생기고 해서 일부러 그시간때를 피해서 갔어요.

저녁 8시 넘어서~ ^^

 

 

 

벽에 밀면 맛있게 먹는법이 적혀있어요.

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아무것도 않넣는걸 좋아해요.ㅎㅎ

 

 

먼저 따뜻한 고기육수와 보리차를 주시는데 고기육수 정말 맛있어서 물은 잘 안먹게 되는것 같아여 ㅎㅎ

 

회냉면 유자맛이 은은하게 나는데 오늘은 향이 안나더라구여~ ㅎ 못느끼는건지

그래두 맛있었어용.

 

 

이건 비빔냉면 오늘따라 양이 적이보니네~ㅎ

 

 

전에는 서비스로 한번씩 주셨는데 이제는 메뉴에 있어요. 먹걸리를 부르는 메밀전~

바삭하고 고소하니 술 안주로 그만인것 같아요.ㅋㅋ

가격도 착하고 ~

전에는 좌식이였는데 지금은 테이블로 싹 바뀌었더라구여

신발 벗지 않아도 되서 편하고 훨씬 깔끔해 진것 같아요.

 

 

여기 오시는분들 어복쟁반을 많이 드시는것 같아요.

담백하니 맛있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 즐길 수 있는 음식 인것 같아요.

여름에 자주 찾는 냉면집~

다 먹고 나왔는데 금세 많은 사람들로 가득찼어요.저녁 9시가 넘었는데 ~

맛집 인정!

 집으로 가는길 방이시장 화려하니 정말 이쁘네여~~